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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16강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중동 강호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F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이미 8강을 확정지은 호주와 대결할 예정입니다. 그럼 이제 부터 다가오는 한국과 사우디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vs 사우디 16강 중계
한국은 E조 2위로 16강에 올랐고, 상대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F조에서 태국, 오만, 키르기스스탄을 이기며 1위로 진출했습니다. 한국과 사우디의 맞대결은 오는 31일 수요일 새벽 1시 카타르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됩니다. 사우디 팬들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한국 선수들도 절대 기죽지 말고 자신감으로 밀고 나가 좋은 경기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는 기세 아니겠어요~??
사우디 전력
사우디도 현재 최상의 상태는 아닙니다. 조별리그에서 오만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골로 승리를 했고,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는 상대팀의 2명 퇴장 덕분에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태국과의 경기에서는 16강 진출이 확정되어 백업 선수들로 겨우 비기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엄청난 투자와 함께 국가 차원에서 축구 리그를 활성화시켰는데요. 호날두부터 해서 네이마르, 파비뉴 등 다양한 스타 선수들이 사우디리그에 합류하며 리그 흥행을 이끌어냈습니다. 거기에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만치니 감독까지 더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는 발전 중입니다.
사우디의 만치니 감독은 한국을 좋은 팀으로 평가하며 경계심을 표시했는데요. 아시안컵 참가국 중 최고 연봉자인 만치니 감독은 이번 대회동안 한국, 일본, 호주, 이란 네 팀이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사우디는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국과 사우디 모두에게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우디 축구팬들의 대규모 팬 운집을 경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우디 팬들은 한국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16강은 사우디의 열기와 팬들의 도발, 클린스만 감독의 전략등 예상치 못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으로 보입니다.
한국 사우디전 주심 심판
이번 경기의 주심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히즈 탄타시우베 주심입니다. 그는 경기당 평균 0.17장의 레드카드와 3.29장의 옐로카드를 꺼내는 심판으로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컵 대회에서 3번째로 경기를 주관하게 됩니다.
이히즈 탄타시우베 주심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와 이라크의 조별리그 경기 주심을 맡았으며 경기에서 결정적 오심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2장의 경고만을 꺼냈습니다. 그 외 이란과 UAE의 경기에서도 4장의 경고를 꺼냈습니다. 한국 사우디전의 VAR 심판은 쿠웨이트의 아프마드 알 알리와 아랍에미리트의 아델 알 나크비가 맡습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이미 조별리그 3경기에서 8장의 경고를 받은 상태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고 2장이 누적되면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데 8강 이전에 1장을 받은 선수가 8강에서 경고를 받으면 4강 진출이 불가능합니다.
그에 반해 사우디는 현재까지 3명만 경고를 받아 한국에 비하면 여유로운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어쩔 수 없이 경고에 대한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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