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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10일 차를 맞이하며 여전히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오늘 3일 양궁을 시작으로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의 금메달 도전, 야구에서의 승부, 그리고 여자 농구 한일전 등 명승부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양궁
한국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합니다. 16강 경기를 통과한 대한민국 선수들은 오늘 3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양궁 리커브 남녀 개인전과 남녀 컴파운드 개인전에 출전합니다. 남자 리커브 개인전에는 이우석,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는 임시현과 안산이 출전하며,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에는 주재훈과 양재원,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에는 소채원과 오유현이 참가합니다. 양궁에서는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안세영은 29년만에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이번에는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오전 11시부터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안세영이 경기에 나서며, 남자 단식에서는 전혁진과 이윤규가 32강전을 치릅니다.
야구: 한국 vs 태국
아시안게임 4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대만에 패하면서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는 태국과의 예선 2라운드 3차전을 치릅니다. 슈퍼 라운드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이번 경기입니다. 경기는 3일 오후 1시에 시작됩니다.
여자농구 준결승: 한국 vs 일본
여자 농구 대표팀은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상대는 일본입니다. 북한, 대만, 태국, 필리핀까지 이기며 파죽의 힘을 보여준 여자 농구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오후 9시 일본과의 준결승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후 1시에는 중국과 남자 농구 8강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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