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준우승 U-17 대표팀 귀국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023 AFC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환대를 받으며 귀국했습니다.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수십 명의 팬들이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변 감독과 선수들을 맞이했습니다. 귀국식에서 변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자신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변성환 감독과 선수들, 환대와 기대 속 귀국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돌아왔습니다. 귀국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공항을 찾은 팬들로부터 환영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변 감독은 이른 아침부터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대회 준비 동안 선수들이 피땀을 흘려 노력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변 감독은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키웠고, 팀의 방향성과 철학을 잘 증명한 결과를 얻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쉬움과 계획

변 감독은 결승전에서의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팀이 원하는 흐름대로 경기를 이끌어갔지만 결승에서 원하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변감독은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 개인 수비와 그룹 수비, 팀 수비에 좀 더 집중하고 공격적인 디테일을 세밀하게 보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U-17 월드컵에서는 자신들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어떤 상대팀과도 원하는 대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고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기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다가오는 U-17 월드컵과 목표

변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U-17 대표팀이 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U-17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인 8강에 도전하고자 하는 팀의 의지와 자신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전했습니다. U-17 월드컵에서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사소한 부분까지 더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팀의 주장인 김명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을 이루었으며, 월드컵에서는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대표팀은 AFC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9년 만에 얻은 성과입니다. 비록 결승전에서 패배하였지만 주심의 판정으로 인해 실력을 온전하게 펼쳐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이제 U-17 팀은 월드컵을 잘 준비해서 월드컵을 향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U-17 대표팀은 11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에 출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