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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 열리는 '버닝맨' 행사가 이상 기온의 영향으로 엉망이 되었습니다. 1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사막은 진흙탕이 되었고, 수많은 참가자들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흙 구덩이와 퀵샌드
버닝맨 행사 현장에는 무릎까지 오는 진흙 구덩이가 여러 군데 생겼고, 이로 인해 나오기 어려운 '퀵샌드' 역시 형성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버닝맨 축제 참가자들은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행사를 즐기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한 건의 사망 사고가 보도되었으며, 폭우와 사고 간의 관련성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버닝맨 페스티벌
버닝맨 페스티벌은 미국 서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히피 축제로, 1986년 하지를 기념해 2.4m 크기의 인형을 태운 것을 시작으로 매년 수많은 인파가 참석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약 1주일 동안 블랙록 사막에 임시 '마을'이 형성되며, 참가자들은 특이한 예술 작품을 설치하고 멋진 희상을 입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물물 교환을 하고 인터넷 사용을 포기하는 등 '원시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규칙입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축제 마지막 날 거대한 목각 인형을 태우는 의식입니다.
최악의 날씨 상황
일요일인 3일에는 더 많은 비가 예정되어 있으며, 주최측은 날씨 상황에 따라 올해에는 목각 인형을 태우지 못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날씨가 더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며 버닝맨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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